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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수목생육 환경 개선사업 실시
  • 장래성 기자
  • 등록 2013-12-02 10: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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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구, 중구, 동구 등 4개 노선 대상으로 가로수 주변 돌출된 부리부분 제거 후 토양개량제 도포 진행…오는 12월 말까지
[울산뉴스투데이 = 장래성 기자] 울산시는 가로수 뿌리돋움에 따른 수목생육 환경을 개선하고 보행자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2013년 가로수 생육환경 개선사업’을 연말까지 실시한다.

대상은 남구 두왕로, 중구 태화로, 동구 봉수로, 남구 화합로 4개 노선이다. 울산시는 이 노선의 가로수 273주에 대해 뿌리외과수술을 시행하고 수목 보호틀 162조를 설치할 예정이다.

작업은 해당 가로수 주변 보도블록을 걷어낸 후 돌출된 뿌리 부분을 제거하고 뿌리의 부패방지를 위한 연고도포, 약제처리 후 토양개량제를 보충하는 것 등으로 진행된다. 
‘가로수 뿌리돋움’은 가로수의 왕성한 생장과 생육 공간 협소로 뿌리부분의 부피 생장으로 나타나는 현상이다.

울산시 녹지공원과 관계자는 “가로 공간에 많은 시설물들로 인해 가로수의 생육공간이 부족으로 뿌리돋움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면서 “다른 노선도 조사를 실시하여 사업을 지속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 '가로수 생육환경 개선사업' 작업 모습. 토양을 제거하고 뿌리를 조사한 뒤, 뿌리외과수술과 토양개량 등을 거친다(왼쪽부터).     © 울산광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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