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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 ‘남구 관광 500만 시대’남부권 광역관광 개발사업 주민공청회 개최
  • 강희구 기자
  • 등록 2024-07-03 18:3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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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생포 체험시설 조성 등 익스트림 체험, 야간 미디어, 체류형 관광 개선사업안 제시


울산 남구(구청장 서동욱)는 2일 남구청 6층 대강당에서 ‘남부권 광역관광 개발계획안’ 수립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했다. 사진제공=이미지투데이

[울산뉴스투데이=강희구 기자 ] 울산 남구(구청장 서동욱)는 2일 남구청 6층 대강당에서 ‘남부권 광역관광 개발계획안’ 수립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날 공청회에는 남구 정책자문단 이정학 위원, 울산연구원 손수민 연구원을 비롯한 남구의회 의원, 주민, 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남부권 광역관광 개발사업안 설명과 이에 대한 전문가 의견,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남부권 광역관광 개발계획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남부권(경남, 전남) 지역의 균형발전과 관광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3조원 규모로 진행하는 사업으로 남구에선 ‘장생포 고래마을 관광경관 명소화’ 사업명으로 공모해 울산 단일사업으론 가장 큰 453억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이번 공청회에서 제기한 사업안으로는 장생포 고래문화특구 내 △ 고래문화마을 체험시설 조성 및 아트플렉스 건립 △ 해군관사를 이용한 숙박시설 조성 △ 옛마을 개선 △ 웨일즈판타지움 루프탑 개선 및 공중그네 조성 △ 문화창고 외부개선 등 12개의 사업계획안을 수립하고 설명했다. 

 

 특히, 울산 남구는 다양한 사업구상과 더불어 고래문화특구에 맞는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구청장을 주재로 수차례 실무회의를 실시했으며, 해군숙소를 활용한 숙박시설 확충사업을 위해 부산 해군작전사령부와 대구 경상시설사업단에 방문해서 남부권 광역관광 사업에 따른 필요성을 설명하고, 동의를 이끌어 내는 등 사업 하나하나를 구체화하기 위하여 많은 노력을 했다. 

 

울산 남구는 공청회에서 제기된 의견을 종합하여 관계기관 협의 등을 거쳐 계획안을 최종 수립할 예정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장생포 고래문화특구는 지난해 150만 명 이상 방문했으며, 이번 수국축제기간에만 전국에서 56만 명이 넘는 관광객이 찾아와 명실상부 전국 대표 축제가 됐다.”며, “남구는 여기에 안주하지 않고, 4년간 진행되는 남부권 광역관광개발 사업을 통해 연간 500만 이상 관광객이 방문하는 대한민국 관광1번지로 우뚝 설 수 있도록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부권 광역관광개발 사업은 7월 중 기본계획 용역을 완료하고, 9월까지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 승인을 득한 후 공원조성계획 변경과 실시설계용역을 추진하는 등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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