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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올해 ‘사랑의 그린 PC 보급사업 완료
  • 장래성 기자
  • 등록 2013-11-29 10: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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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보취약계층 등 총 317대에 무상 지원
[울산뉴스투데이 = 장래성 기자] 중고 PC가 ‘사랑의 그린 PC’로 변신해 장애인 등 정보취약계층에게 무상 지원됐다.

울산시는 증가하는 폐 PC의 자원 재활용을 위해 공공기관, 기업 등으로부터 기증된 불용 PC를 정비, 장애인 등 정보취약계층에게 무상으로 보급하는 ‘사랑의 그린 PC 보급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울산시가 정보취약계층에게 보급한 사랑의 그린 PC는 개인 262대, 단체 55대 등 총 317대로, 이미 설치가 완료돼 사용하고 있다.

이에 앞서 울산시는 지난 3월부터 4월까지 개인, 단체로부터 중고 PC 신청을 받아 보급적격 심사 등을 거쳐 대상자를 확정했다.

또한, 이 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하기 위해 공공기관, 기업체 등으로부터 11월 현재까지 중고 PC 중 본체 800대, 모니터 209대 등을 기증 받는 등 불용 PC 외관・내부 상태를 점검하고 정부 권장사양 보다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는 과정을 거쳤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 사업은 버려지는 폐 PC를 재활용하여 꼭 필요한 개인이나 단체에 지원하는 의미 있는 사업”이라며 “내년에도 더 많은 정보취약계층들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사랑의 그린PC 보급사업’은 각 기관으로부터 기증받은 중고 PC를 성능 보강 등 수리해 PC 구입에 어려움이 있는 기초생활수급자·장애인·결혼이민자·북한이탈주민 등 정보화 취약 계층 구성원과 사회복지시설·정보화 취약지역 내 농어촌마을회관·장애인단체 등 정보격차해소에 필요한 단체 등에 무상 보급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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