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역 주민 건강증진 도모 및 심뇌혈관질환 예방에 기여한 점 높게 평가돼
[울산뉴스투데이 = 장래성 기자] 울산 남구보건소가 전국 보건사업 성과대회에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남구보건소는 보건복지부가 주최한 '제5회 지방자치단체 보건사업 통합성과대회'에서 <건강생활실천사업>분야에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보건사업 통합성과대회는 국민건강 증진을 도모하고, 건강에 대한 국민적 관심 제고를 위해 진행되는 대회다. 이 대회는 전국 253개 보건소를 대상으로 보건소에서 실시하는 7개 분야 주요사업을 각 사업별로 평가해 성과를 분석했다.
이와 관련 남구보건소는 건강생활실천 4대 영역(금연, 운동, 영양, 절주)을 중심으로 생애주기별 개념에 입각해 '삶의 터전 중심 전략'을 통한 포괄적인 사업을 추진하며 심뇌혈관질환 예방에 주력해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도모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특히 지역 특성에 맞는 차별화된 사업을 지속적으로 개발, 추진하는 점과 지역사회 보건의료 문제를 해결하는 데 기여한 점 등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분석된다.
남구보건소는 "앞으로도 건강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확산시키고, 지금까지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지역의 잠재된 건강자원 및 건강인프라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지역 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