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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사회적기업종사자들도 인정한 '명품교육'
  • 장래성 기자
  • 등록 2013-11-13 16:17:00
  • 수정 2016-06-07 11: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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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직내 커뮤니케이션 향상에 큰 도움줘”

▲ 고용노동부 산하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의 '2013년 (예비)사회적기업 종사자를 위한 맞춤형 아카데미' 전문 교육기관으로 지정된 사회적기업개발원이 이번에는 13~14일 서울의 사회적기업종사자를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한다.   13일 교육을 받고 있는 한 참가자의 모습. © 사회적기업개발원


[울산뉴스투데이 = 장래성 기자]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이 주최하고 사회적기업개발원이 주관하는 ‘2013년 (예비)사회적기업 종사자를 위한 맞춤형 아카데미’ 교육이 참가자의 큰 호응 속에 1일차 교육을 마쳤다.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위치한 아이파경영아카데미에서 열린 이번 교육은 서울·경기지역 사회적기업 종사자를 대상으로 했다. 다양한 영역이 자리잡고 있는 서울의 사회적기업 현황을 고려해, 수준별·업종별 수요자 맞춤형 교육 커리큘럼을 짰고 이는 수도권 사회적기업 종사자들의 큰 호응으로 이어졌다.

1일차 교육에 나선 사회적기업개발원 전혜선 교수는 ‘커뮤니케이션을 통한 성과향상 전략구축 실무과정’이라는 주제로 여덞 시간 동안 강의를 했다.

전 교수는 ‘DISC행동유형’ 이론을 선보이며, 사람의 행동 방식에 따라 주도형(Dominance), 사교형(Influence), 안정형(Steadiness), 신중형(Conscientiousness) 등 4가지 방식으로 구분지을 수 있고, 그 유형을 잘 파악하면 주변 사람들과 커뮤니케이션에 도움이 된다고 강조했다. 참가자들은 DISC 행동유형을 익힌 뒤, 옆 사람과 짝을 지어 자신의 행동유형을 알아보는 등 시종일관 활기찬 분위기로 교육을 수강했다.

▲ 13일 진행된 교육 중 '나를 알기' 시간에 서로 토론을 나누고 있는 참가자들의 모습.     © 사회적기업개발원


문화예술교육 더베프 이선일 기획팀장은 “DISC 이론을 통해 나에 대해서 많이 알게 되는 시간이었다”며 “내 성격이 다양한 만큼 상대방도 다양한 면이 많은데, 좀 더 상대방을 이해하게 된 것 같고, 조직에 적용하면 갈등을 보다 원만하게 해결될 것 같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이어 전 교수는 코칭학습법을 강의하며 코칭을 통한 사회적기업의 역량강화에 대해 이야기 했다. 사회적기업의 많은 문제가 있지만 다양한 문제들을 유형별로 코칭학습법을 통해 해결하는 과정을 설명했다.

(사)우리들행복나눔케미칼사업단 박선의 대표는 “예전에 신흥대에서 사회적기업가 양성 심화과정 아카데미를 수료했지만 이론 위주의 수업이라 와닿지 않았지만 이번 강의는 실무에서 적용이 된다는 점에서 도움이 많이 된다”라며 “이런 고급과정의 교육을 무료로 들을 수 있어서 좋다”고 만족감을 나타냈다.

한편 사회적기업개발원의 ‘커뮤니케이션을 통한 성과향상 전략구축 실무과정’ 서울 교육은 14일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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