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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일 항만 분야 협력 '순풍에 돛 단듯' 탄탄해진다
  • 장래성 기자
  • 등록 2013-11-11 15:5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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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항만공사, 지난 9일부터 한중일 관계자 참여하는 '제14회 동북아 항만국장회의' 개최

[울산뉴스투데이 = 장래성 기자] 한중일 세 나라의 항만분야 협력관계 구축을 위한 ‘동북아 항만국장회의’가 11일로 막을 내린다.

▲ '제14회 동북아 항만국장회의'에 참가한 한중일 관계자들.     © 울산항만공사


울산항만공사(사장 박종록)는 지난 9일부터 3일간 울산 롯데호텔에서 ‘제14회 동북아 항만국장회의’를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한중일 각 나라 항만국장들을 비롯해 관련 공무원, 항만관련 국책기관 연구자, 항만협회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신 성장사업으로 주목받고 있는 크루즈 및 마리나 산업 발전을 위해 서로 협력하고 대처할 것을 확인했다. 특히 한국은 기후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해안환경 예측모델 개발사업’을 신규 공동 연구과제로 제안해 채택했다.

행사 마지막 날인 11일 오후에는 3국 정부 관계자, 울산광역시 박맹우 시장, 울산항만공사 박종록 사장 및 각국 연구기관․항만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동북아 항만물류 및 정보 네트워크 구축’을 주제로 한 심포지엄이 열렸다.

항만국장회의는 회의에서 정리된 연구결과가 각국의 항만정책에 반영된다는 점에서 항만국장회의는 매우 중요한 국제행사로 그 명성이 높다.

해양수산부 박준권 항만국장은 “세 나라가 항만 분야에서 긴밀히 협조해 항만정책을 발전시킬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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