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장래성 기자] ‘좋은 제품을 만들고도, 유통에 어려움을 겪는 사회적기업이 있다면?’

제품을 만들고 난 뒤, 어떻게 판매해야 할 지 판매에 관련된 고민이 많다면 중구 문화의거리로 나서보자. 울산 사회적기업의 이런 고민을 덜어줄 사회적기업 전문 복합매장이 이 곳에 들어선다.

사단법인 사회적기업연구원과 ㈜마인드는 오는 19일 울산 중구 문화의거리 14(구. 옥교동 259-2)에 ‘사회적기업 복합매장 스토어 36.5’ 울산점을 개소한다고 11일 밝혔다.

사회적기업 복합매장은 사회적기업 제품과 서비스의 판로 확대를 도모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특히 울산점은 전국 최초로 문화공연 시설을 갖춰, 문화·예술 분야의 사회적기업 공연을 시민들에게 소개하고 문화와 예술을 통한 나눔 활동을 전개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고용노동부와 울산 중구청이 후원하는 이번 ‘사회적기업 복합매장 스토어 36.5’ 울산점 개소식은 19일 오후 2시에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