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장래성 기자]201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울산에서 1만5,276명이 지원했으나 이 가운데 1교시를 기준으로 1,351명(1교시 미선택자 제외)가 결시한 것으로 나타났다.
울산시교육청은 7일 시행하고 있는 수능 지원자 가운데 1교시부터 시험을 보는 수험생은 총 1만5,253명이며, 이 가운데 1,351명(8.86%)이 결시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1교시 결시율 9.98%보다 1.12%포인트 낮은 수치다.
최고령 응시자는 문모(57)씨, 최연소 응시자는 김모(16)양으로 나타났다.
청각장애와 지체장애 수험생 등 17명은 울산공고와 현대공고에 마련된 특별교실에서 시험을 시작했다.
허리질환으로 수술을 앞둔 여자 수험생 1명은 울산병원에서 시험을 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