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토그래퍼'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울산박물관 | |
[울산뉴스투데이 = 장래성 기자]울산박물관이 수능이 끝난 고3을 위해 직업체험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울산박물관(관장 김우림)은 11월 14일부터 22일까지 고3 수험생을 대상으로 ‘역사를 기록하는 사람, 포토그래퍼’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2014 대학수학능력평가를 치른 수험생들이 시간을 보다 창의적이고 진취적으로 보낼 수 있도록 전문가에게 직접 듣고 배울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강제욱 다큐멘터리 사진작가와 울산박물관 이선종 학예연구사가 강사로 나서 카메라의 기본 원리를 배우는 이론수업과 상자형 바늘구멍사진기 제작과 활용 등 사진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과 실습 등으로 진행된다.
울산박물관 관계자는 "수능을 끝낸 학생들에게 찾아온 여유를 낭비하지 말고 울산박물관에서 마련한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고3생활을 유익하게 마무리하기를 바란다"라며 많은 학생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14일(목)부터 22일(금)까지 매주 목요일과 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총 4회에 걸쳐 울산박물관에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