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장래성 기자] 동남권 여성발전 추진 등을 논의하기 위한 장이 울산시에서 마련된다.

오는 10월 25일 오후 2시 30분 울산시청 시민홀에서 울산발전연구원 주관으로 ‘환경, 생태와 젠더’를 주제로 대토론회가 개최된다.

이번 토론회 주제는 21C 미래를 포괄하는 시대적 패러다임인 환경과 생태 분야에 여성의 참여와 젠더적 관점의 접목을 통한 지속가능한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로 올 상반기 3개 시․도 회의를 통해 선정됐다.

이날 토론회는 기조강연, 패널토의 등으로 진행된다.
 
기조강연은 유영숙 전 환경부 장관이, 패널토의는 박혜영 울산발전연구원 여성가족정책센터장이 좌장을 맡아 동서대 김정선 교수 등 패널 5명은 각 분야별 토의를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토론회를 계기로 생태 및 환경에 대한 각계 각층의 관심과 이해 확산 및 지역의 기반을 다지고 여성발전을 위한 정책을 적극 추진하는 등 동남권 여성계 공동발전을 위해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