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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만 하역사고 0%에 도전하는 울산항만공사
  • 김항룡 기자
  • 등록 2013-10-15 16: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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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항만공사, 15일 '울산항 일반화물 안전매뉴얼' 제작·배포

[울산뉴스투데이 = 김항룡 기자] 울산항만공사가 국내의 항만사 중 최초로 일반화물 안전매뉴얼을 발간해 눈길을 끌고 있다.

울산항만공사(사장 박종록)는 15일 울산항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국내 항만 최초로 일반화물 안전매뉴얼을 제작했다고 밝혔다. 제작된 안전매뉴얼은 울산항 부두 운영사, 관련 업체, 항운노조 등에 배부됐다.

이번 ‘울산항 일반화물 안전매뉴얼’은 기존의 하역사와 선사에서 자체적으로 제작해 온 매뉴얼과는 다르게 안전사고 개연성이 높은 파이프․슬라브․철재․중량 화물 등 화물 9종에 대한 체계적인 사고․사례연구가 실려 있다.
 
또 현장 실태 조사, 전문가 의견수렴을 통한 안전작업 방법 등을 함께 실어 현장에서 즉시 적용할 수 있도록 제작된 것이 특징이다.
 
▲ 울산항만공사(UPA)는 15일 항만 안전관리방법 등이 담긴 '울산항 일반화물 안전매뉴얼'을 국내 항만 중 처음으로 제작해 배포했다고 밝혔다.     © 울산항만공사
 
이번 매뉴얼은 책자는 물론, 휴대가 간편한 스마트폰 등 모바일기기에서도 볼 수 있도록 PDF 파일 형태로도 배부돼 실효성을 더욱 높였다는 평가다.

울산항만공사는 지속적인 항만 안전 교육을 통해 항만종사자들의 안전의식을 높이려 노력하고 있으며, 이런 노력의 결과로 울산항 항만 하역안전사고 발생률은 전년대비 36%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2012년 기준).
 
이번 안전매뉴얼의 제작으로 울산항의 안전을 지키려는 노력이 한층 더 정교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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