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김항룡 기자] 현대중공업이 협력회사 임직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교육지원센터를 열고 운영에 들어갔다.

현대중공업은 14일 회사 인재교육원에서 ‘동반성장 교육지원센터’(이하 동반성장 센터)개소식을 가졌다. 동반성장 센터는 1․2․3차 협력회사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실질적인 교육 기회를 제공할 목적으로 설립된 교육 지원 센터다.

동반성장 센터는 협력회사 임직원들에게 사내외의 전문 강사진이 교육하는 인사․노무․회계 등 경영 분야의 22개 과정과 용접․배관․전기 등 각종 기술관련 28개 실무교육 과정을 교재와 함께 무료로 제공한다. 또 협력회사 임직원들은 현대중공업 사이버러닝센터(http://www.hhiedu.com/)를 통해 전문 직무, 전산, 어학 등 다양한 분야의 사이버강좌 930여 개를 자유롭게 수강할 수 있다.

현대중공업은 이 밖에도 본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교육제도를 협력회사에도 개방해오는 등 협력업체의 동반성장과 함께 생산성과 경쟁력 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 현대중공업 동반성장 교육지원센터가 문을 열었다.  현판식에 참가한 현대중공업 관계자(좌측)들과 협력업체 관계자들(우측). © 현대중공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