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장래성 기자] 태풍 '다나스'의 영향이 울산에도 이르렀다.
제24호 태풍 '다나스'가 8일 북상 하면서 울산지역 오후 항공편이 대부분 취소됐다.
한국공항공사 울산지사는 오후 5시 30분부터 오후 8시 55분까지 울산발 김포행과 오후 4시 45분부터 오후 8시 20분까지 김포발 울산행 등 총 6편의 비행기가 결항됐다고 밝혔다.
이날 예정된 울산-김포 왕복편은 총 14편으로 오전에는 정상 운항했으나 낮 12시 55분 울산발 김포행을 마지막으로 모두 결항됐다.
울산공항은 오후 들어 들어 바람이 강하게 불고 시계가 확보되지 않아 운항을 중단했다고 밝혔다.
한편, 울산지역은 오후 3시를 기해 태풍주의보가 발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