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해각서 체결과 주제발표 등 IT 산업 발전 방향 제시
[울산뉴스투데이 = 김항룡 기자] 울산시에서 IT 분야 지역 최대 행사로 자리매김한 ‘2013년 IT 컨퍼런스’가 개최된다.
울산시는 오는 10일 오후 1시 롯데호텔울산에서 IT 및 산업체 관계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3년 IT 컨퍼런스 ULSAN’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양해각서 체결과 기조연설, 주제발표(12건), 제품전시(6개사) 등으로 진행된다.
‘양해각서’는 울산시와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현대중공업(주), 울산대학교, 울산과학기술대학교(UNIST) 5개 기관이 지역 산업 기술고도화를 위해 체결한다.
양해각서의 내용을 보면 ‘산․학․연․관의 공동연구’와 ‘정보교류 활성화’, ‘시설 및 장비의 공동 활용’ 등이다.
또한, 이날 김흥남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원장은 ‘ICT 융합 기반의 창조경제 구현’을 주제로 정부의 IT 정책방향을 설명하고 울산 지역 IT 산업 발전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주제발표는 IT 창조경제, IT 신기술, IT 융합 등 3개 트랙(Track)으로 구분하며, 관련 연구내용이 소개된다.
부대행사로는 6개의 IT업체가 현장에 부스를 설치해 3D 프린터, 무인항공기, 디지털 초상화 등 최신 IT기술과 제품을 전시한다.
한편,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http://itcu.uepa.or.kr/)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