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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동 여성안심마을 범죄율 70% 줄어"
  • 장래성 기자
  • 등록 2013-10-01 15: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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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발연 여성가족정책센터 발표
[울산뉴스투데이 = 장래성 기자] 원룸이 밀집한 울산 남구 달동지역을 '여성안심마을'로 지정한 결과 범죄가 큰 폭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울산발전연구원(원장 하동원) 여성가족정책센터 박혜영·이영란 박사는 1일 경제사회브리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브리프에 따르면 울산지방경찰청은 올 7월 원룸이 밀집해 성폭력 등 범죄취약지로 꼽히던 남구 달동 지역을 여성안심마을로 지정하고 순찰 강화와 공원 재정비, 무인안심택배서비스, 여성 귀가동행서비스 등 여성 안전망을 구축했다.

또 긴급피난장소로 활용될 수 있도록 인근 편의점 12곳을 안심지킴이집으로 지정해 112상황실과 직통으로 연결되는 '무다이얼링 전화 연결시스템'도 도입했다.

그 결과 남구 달동 지역의 5대 범죄 발생률이 지난 1년 평균 대비 70.4%p 감소했다.

박혜영·이영란 박사는 "울산은 산업도시 특성상 근로인구의 유출입이 잦고 근무지와 거주지가 별도로 구성된 지역 특성을 감안해 낮 시간대에 공동화되는 원룸 밀집지역 등에 대한 추가적인 안심마을 확대가 요구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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