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장래성 기자] 오토밸리로 2공구 개설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울산시는 12일 북구 오토밸리로 공사현장에서 박맹우 울산시장, 지역 국회의원, 지역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토밸리로 2공구 개설사업 기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설하는 구간은 오토밸리로(총연장 12.46㎞) 중 송정IC~농소2 IC까지 4km 구간으로 폭 60m, 왕복 6차선이다.

시 관계는 "오토밸리로 전 구간이 개통되면 울산대교와 옥동~농소간 도로 등과 연계된 도심외곽 교통망이 완성돼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