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장래성 기자] 울산시 유형문재의 국보지정이 추진된다.
울산시는 시 유형문화재 제30호로 지정된 동래부순절도와 31호 자치통감(권226∼229)을 오는 13일까지 문화재청에 국보지정 신청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동래부순절도는 임진왜란 당시 송상현 부사와 동래 백성들의 치열한 전투를 벌인 동래성 싸움을 묘사한 전쟁기록화다.
자치통감은 조선전기 역사·정치·서지학 등을 살펴볼 수 있는 자료로 1책 294권으로 알려졌다. 두 작품 모두 울산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다.
울산시가 문화재청에 국보지정신청을 하면 문화재청이 문화재위원회의 검토와 심의를 거쳐 보물로 지정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