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장래성 기자] 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이 매년 방학기간 운영하는 ‘과학체험과정’이 시민들의 호응을 받고 있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올해 여름방학(7월 22일~8월 30일) 과학체험과정(4개 과정)을 운영한 결과, 총 303명의 학생과 일반 시민들이 참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과정별로 보면 보건·환경체험교실 164명, 일일연구사 26명, 견학과정 17명, 진학·진로 상담 96명 등이 참가했다.

참가자는 지난해 여름방학(261명)보다 16%, 겨울방학(256명)보다 18% 각각 증가했다.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과학체험 과정에 대한 시민들의 높아지는 관심과 기대에 걸맞게 연구원도 양질의 체험과정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프로그램 개발을 추진할 예정이다”며 “학기 중에도 운영되는 진학·진로상담 과정에도 학교 측과 학생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