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로그램 강화, 방문객 통계조사 개선방안 모색 등
[울산뉴스투데이 = 장래성 기자] 울산의 지역축제 경쟁력 강화를 논의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된다.
울산시는 10일 '지역축제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구․군 관계자 회의'를 개최한다.
울산시는 지난 2010년 지역축제 유사·중복 축제의 통·폐합을 추진해, 21건의 지역 내 축제를 11건으로 조정했다.
그 결과 울산고래축제가 3년(2011~2013년) 연속 문화체육관광부 문화관광 유망축제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시 관계자는 “축제의 본질적 주제와 관계없는 단순공연 위주의 이벤트를 지양하고 시, 구․군과 관계기관 등이 협조해 울산시민만의 행사가 아닌 ‘알고 찾아오는 전국 축제’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