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 최초 복합형 육아 종합 시설…내년 9월 완공 예정
[울산뉴스투데이 = 장래성 기자] 2014년 울산 중구에 울산 최초로 복합형 육아 종합 시설이 들어선다.
중구청(청장 박성민)은 6일 구청장실에서 육아종합지원센터 건립 설계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추진상황과 조성안을 공개했다. 센터는 우정혁신도시 내 복지시설용지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1층에는 시간제 보육실, 장난감 대여실, 도서열람실, 맘카페, 자유놀이실, 자전거 및 유모차 주차대 등이 들어선다. 2층은 미술놀이실, 음악놀이실 등 각종 놀이체험실과 수유실, 프로그램 운영실 등으로, 3층은 세미나실, 교육실, 상담실, 옥상정원 등으로 구성된다.
중구청은 “내년 1월 착공해 9월쯤 완공할 것으로 계획하고 있다”며 “가족의 육아기능을 보완하는 지원센터가 건립되면, 중구지역 어린이집과 유치원에 대한 지원 등 운영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아이를 키우기 좋은 중구로 거듭날 각오를 전했다.
▲ 2014년 완공 예정인 중구 육아종합지원센터 조감도. ⓒ 울산 중구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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