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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연수원 부결에 동구 “절대 수용할 수 없다”
  • 장래성 기자
  • 등록 2013-09-06 14: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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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구 주민자치위원회 기자회견 통해 반대입장 고수
[울산뉴스투데이 = 장래성 기자] 울산교육연수원 동구 이전 안이 부결됨에 따라 동구 주민들의 반발이 일고 있다.

울산 동구 지역주민자치위원장 협의회는 동구 지역 시의원들과 함께 6일 공동기자회견을 열어 교육연수원 동구 내 이전 안이 부결된 것에 대해 규탄했다.

기자 회견에서 박원재 동구 주민자치위원장 협의회 회장과 자치위원장들은 “교육연수원 이전계획에 대한 시의회 교육위원회의 반대 결정을 절대 수용할 수 없다” 며 “시의회 일부 교육의원들은 그간의 노력과 결과를 뚜렷한 대안도 없이 반대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 “동구 내 이전 반대 주요 근거인 접근성의 문제는 오는 2015년 울산대교가 개통되면 교통여건이 크게 개선되는 만큼 문제 될 것이 전혀 없다”며 “혐오시설인 공설화장장을 울산시민들을 위해 운영해왔던 동구로서는 그동안 받은 피해 보상 차원에서도 교육연수원은 동구 내로 이전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교육연수원 동구 내 이전 안을 부결시킨 교육위원들의 사과와 교육연수원의 동구 이전 촉구 등을 요구했다.

한편, 시의회 교육위원회는 5일 교육연수원의 동구 내 이전을 골자로 한 ‘울산시 교육비 특별회계 소관 공유재산관리계획 변경안’을 심의했으나 정찬모 교육위원장을 비롯해 권오영, 이선철 교육의원의 반대로 부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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