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장래성 기자] 울산시는 추석 연휴 기간 고향을 찾는 방문객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2013년 추석맞이 일제 대청소 행사’를 전개한다.
울산시는 4일부터 17일까지 구·군(읍·면·동)별 자생단체, 학생 봉사단체, 노인 일자리사업단 등의 인원과 함께 주택가 이면도로, 공한지, 도심하천 등에서 방치된 쓰레기를 집중적으로 수거한다.
또한, 구·군별로 ‘추석 연휴 상황실’을 설치하고 기동 청소 인력을 투입해 생활 쓰레기 수거 및 쓰레기 불법 투기 신고 등에 대처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주요 중심도로 및 역, 공항, 버스터미널, 유원지 등 관내 전 지역에 대한 일일순찰과 무단 투기행위 단속도 강화한다.
시 관계자는 “19일(추석)과 20일은 쓰레기를 거두지 않는다”며 “생활쓰레기는 가정에 보관했다가 수거일인 21일에 배출해 주기 바란다”며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