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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의회, 오영수 문학관 건립 현장 찾아 점검 실시
  • 김항룡 기자
  • 등록 2013-09-04 15: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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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 10월 완공 예정…주변시설 정비 등 당부

[울산뉴스투데이 = 김항룡 기자] 울산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는 4일 오영수 문학관 건립 현장을 방문해 추진상황 및 현장 점검을 진행했다.

울산시 울주군 언양읍 송대리 옛 언양정수장 일대 4,152㎡ 부지에 지어지고 있는 오영수 문학관은 올해 10월 완공을 목표로 건립 중이다. 오영수 문학관은 울산 최초의 문학관으로 문을 열게 된다.

4일 오전 10시 30분부터 1시간 30분가량 진행된 이번 현장 활동은 행정자치위원회 9명과 울산시 문화체육관광국 5명, 현장 관계자 등이 함께 참여했다.

박영철 행정자치위원회 위원장은 “공정 80%정도로 10월 준공까지 얼마 남지 않았는데, 날짜에 쫓겨 부실공사가 이루어지지 않도록 철저히 공사를 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 허령 위원은 벽면 쪽이 문학관과 어울리지 않으므로 주위 경관과 조화를 이뤄 작업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 밖에도 문학관 관장 채용, 전시물 보관 현황, 문학관 입구 도로 확장 및 정비, 주변시설 정비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나왔다.

한편, 오영수는 울산 울주 출신의 문인으로 <갯마을> 등 전통적인 배경에 온정적 성격을 지닌 인물로 이루어진 향토색 짙은 작품들을 남겼다. 그의 문학정신을 기리기 위해 1993년부터 ‘오영수문학상’이 제정돼 지역 문인들의 활동을 장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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