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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울산산학융합본부’ 출범
  • 김항룡 기자
  • 등록 2013-09-02 17: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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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14억 원의 사업비 투입…울산테크노산단 내 조성

[울산뉴스투데이 = 김항룡 기자] 울산의 성장동력을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되는 (사)울산산학융합본부가 공식 출범했다.

울산시는 2일 오후 3시 시청 본관 7층 상황실에서 울산산학융합본부(이사장 박맹우 시장) 제2회 이사회를 개최해 주봉현 전 울산시 경제부시장을 원장으로 선임하고 2차년도 사업계획 등에 대해 심의 의결했다.

울산산학융합지구는 총 1,014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남구 두왕동 울산테크노산단 내에 조성된다. 주요 시설은 멀티캠퍼스, 기업연구관, QWL관 등이 들어선다. 이 지구에는 학생 1,300여 명 및 교수 150여 명을 수용하는 산학일체형 현장 중심 캠퍼스가 된다.

단지 조성사업에는 울산시, 울산대학교, UNIST, 울산과학대학교, 울산테크노파크, 한국산업단지공단, 한국화학연구원 및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등이 컨소시엄 협의체로 참여한다.

‘산학융합사업’의 특징은 지역 내 고급두뇌 집단인 대학과 주요 연구소의 석․박사급 연구원들이 참여기업과 함께 시장수요 중심의 기술개발과제를 현장에서 공동 연구 개발하는 것.

특히 고급기술인력 확보를 위한 기업의 인건비 부담 문제를 정부지원의 현장연구사업(Project Lab)으로 해결함으로써, 중소기업의 기술개발 및 경쟁력 강화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산학융합본부는 원장을 주축으로 기획관리팀, 사업운영팀 등 2개팀으로 운영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산학융합본부는 산업단지 내에 구축되는 대학캠퍼스 체계를 갖춰, 업무와 일상생활에서 상호교류와 참여를 확대함으로써 대학의 교육․연구 활동과 기업의 생산․기술개발 활동의 결합을 유도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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