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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서동 주민, 회전식 교차로 거부
  • 장래성 기자
  • 등록 2013-08-31 01: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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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차로 빠져나가는데 94.6초 걸려
[울산뉴스투데이 = 장래성 기자]울산 혁신도시 인근 고가차도 개설에 반대하는 주민들이 회전식 교차로 방안도 거부했다.

30일 울산 중구 서동·남외동 주민으로 구성된 주민대칙위원회는 회전식 교차로가 설치되면 교통혼잡이 더욱 가중될 것이라며 이를 수용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제껏 주민들은 LH가 개설 예정이던 서동 고가차도를 소음, 분진피해 등의 이유로 반대하고, 회전식 교차로 개설을 주장해 왔다. 

그러나 설명회에서 주민들은 “회전식교차로가 설치될 경우 차량이 교차로를 빠져나가는데 94.6초나 걸려 교통혼잡이 예상 된다"며  개설을 반대했다.

94.6초의 교통값은 E수준의 교통서비스 수준으로 교통혼잡의 수준인 F는 100초이다.

LH 측은 "고가차도를 반대해 온 주민의 요구를 들어 고가차도 대신 평면 회전차도 건설을 결정했는데, 또 다시 회전식 교차로를 받아들이지 않는다고 해서 당황스럽다"며 "충분히 검토해서 주민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열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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