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내고가교 공사 위해 공사표지판·교통안전표지·노면표지 등 예고
[울산뉴스투데이 = 김항룡 기자] 아산로 차로 일부가 오는 29일부터 차로 축소 없이 북측 방향으로 13m 정도 변경·운영된다.
울산시는 아산로 구간 중 현대자동차 해안문~성내삼거리 남목 방향(길이 600m) 2차로를 차로 축소 없이 북측 방향으로 13m 정도 변경해 운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성내고가교의 기초 등 본격적인 공사시행을 위해, 울산시는 공사장 인근에 공사표지판, 교통안전표지, 노면표지 등 남목․방어진(염포부두) 방면 차로변경 예고 안내 체계를 수립했으며, 차로 변경 등으로 인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한편, ‘울산대교 및 접속도로 민간투자사업’은 남구 매암동부터 동구 일산동까지 길이 8.38㎞(본선 5.62㎞, 연결로 2.76㎞), 2~4차로 규모로 총 5,398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오는 2014년 12월 준공 개통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