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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산국가산업단지 소재 중소기업 '특별보증'
  • 김항룡 기자
  • 등록 2013-08-21 11: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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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증한도 1억원, 대출기간 원금분할 상환시 5년, 일시상환시 매 1년 단위로 기한 연장 가능
[울산뉴스투데이 = 김항룡 기자] 울산신용보증재단(이사장 배흥수)은 21일부터 온산국가산업단지가 소재하고 있는 울주군 온산읍, 온양읍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에 대한 경영위기 극복 지원을 위해 특별보증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울산신용보증재단에 따르면, 이번 특별보증은 온산국가산업단지 소재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을 위한 조치로, 경기회복 지연 및 금융회사의 리스크관리 강화 등으로 인해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문제를 효율적이고 신속한 자금지원으로 경영위기 극복을 지원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한 보증이라고 말했다.

지원 규모는 총 50억 원이며, 기업은 시중금리보다 0.2 ~ 0.3% 낮은 인센티브를 받는다.

다만 연체 중이거나 신용관리정보등록, 소유부동산 압류 등이 있으면 지원에서 제외된다.

보증한도는 동일 기업 당 1억 원이며, 대출기간은 원금분할 상환일 경우는 5년, 일시상환일 경우는 매 1년 단위로 기한을 연장할 수 있다.

취급기관은 울산신용보증재단과 협약을 체결한 부산은행이다.

한편, 배흥수 이사장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기 위해 올해는 일자리 창출 보증 등 수요자 중심의 보증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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