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김항룡 기자] 울산시는 ‘특화산업 분야’를 중심으로, 지역 내 고용 및 일자리 창출 확대, 지역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2013년 신지역특화산업 육성사업 2차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2차 지원 사업비는 1차 과제 선정 결과 총 사업비(165억 6,400만 원, 거점기관 운영 사업비 26억 2,000만 원 포함)의 잔액분(57억 7,400만 원)으로, 기술개발(R&D) 35억 1,000만 원, 기업지원 22억 6,400만 원 등이다.
울산시는 사업계획서 접수, 평가위원회 개최 등을 거쳐 오는 9월 말까지 지원과제를 확정할 계획이며, 지원 신청서는 오는 9월 4일부터 9일까지 동남지역사업평가원 울산지역평가단으로 접수하면 된다.
이에 앞서 울산시는 지난 4월 30일부터 5월 29일까지 공고를 거쳐 기술개발, 기업지원 분야에서 지원 신청을 받아 1차로 총 15개 과제를 ‘2013년 신지역특화산업 육성사업 과제’로 선정했다.
기술개발(R&D) 분야는 ‘철제부품대체 고인성 AI 주조자체 부품 개발’(동남정밀(주)) 등 9개 과제, 기업지원(비R&D) 분야는 ‘미래 전략형 수요맞춤 기술인재육성사업’(울산대학교 등) 등 6개 과제이다.
한편, 사업기간은 올해부터 오는 2015년까지 3년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