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10월 4일까지 지원…신규자금뿐만 아니라 만기도래 대출 만기연장도 포함
[울산뉴스투데이 = 김항룡 기자] 농협은행(은행장 신충식)은 민족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자금난에 빠져있는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유동성 자금 2조원을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지원기간은 오는 10월 4일까지이며, 신규자금뿐만 아니라 동 기간 중 만기도래하는 대출에 대한 만기연장도 포함한다.
특히,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들의 금융비용 부담 완화를 위해 추석명절 특별우대금리 0.3%p를 적용한다.
또, 농협은 적기 지원을 위해 최대한 신속하게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농협은행 관계자는, “최근 국내‧외 경기불황에 따른 자금난 및 수익성 악화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추석명절자금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