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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정2교 하부 자전거도로 개설사업' 완공
  • 김항룡 기자
  • 등록 2013-08-19 13: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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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차 근로자 교통불편 해소, 자전거이용 활성화 위해 추진
▲   ‘양정2교 하부 자전거도로 개설사업’ 위치도  

[울산뉴스투데이 = 김항룡 기자] 울산시는 현대자동차의 주간 2교대 근무시간 변경에 따른 출․퇴근 근로자의 교통불편을 해소하고 자전거이용 활성화를 위해 추진한 ‘양정2교 하부 자전거도로 개설사업’을 완공했다고 19일 밝혔다.

완공으로 인해 삼산, 범서, 명촌 지역에서 아산로 일원 양정2교 하부를 통과해 현대자동차로 바로 진입할 수 있게 됐다.

연장 130m, 폭 3.3m의 양정2교 하부 자전거도로는 총 공사비 1억 3,000만 원이 투입돼 목재데크 설치, 칼라아스콘 포장 등 해안경관과 이용객의 편안한 주행을 배려해 개설됐으며, 도로 전 구간에 난간을 설치해 자전거 안전사고 예방을 최우선으로 고려했다.

이와 함께 우천 시 경사로인 목재데크 바닥이 미끄러워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목재데크 구간에 대해서도 안내표시판을 추가 설치할 계획이라고 울산시는 전했다.

이에 따라 울산시는 현재까지 811억 원의 사업비로 398.9km의 자전거길을 구축했으며, 오는 2017년까지 1,096억 원을 투입하여 543km의 자전거길을 조성할 예정이다.

한편 울산시는, 정부의 저탄소 녹색성장 정책에 적극 동참하고 자전거이용 활성화 분위기를 조성해 ‘자전거타기 좋은 행복하고 건강한 도시 울산’을 만들기 위해 자전거도로를 지속 개설하고 있으며. 올해 6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태화강 100리 자전거길을 비롯, 동해안 자전거길(29.2km), 태화강 자전거도로(6.5km), 척과천 자전거길(1.2km) 및 단절구간 교량시설 등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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