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백양사 석조아미타삼존불좌상' 문화재 지정
  • 김항룡 기자
  • 등록 2013-08-19 13:33:00

기사수정
  • 모두 7건(10점) '울산시 지정문화재' 고시
▲ (왼쪽부터)아미타불상, 관음보살상, 대세지보살상 
[울산뉴스투데이 = 김항룡 기자] 울산시는 지난 16일 유형 문화재 제25호로 ‘백양사 석조아미타삼존불좌상’을 지정하는 등 모두 7건(10점)을 ‘울산시 지정 문화재’로 고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지정된 문화재는 △백양사 석조아미타삼존불좌상(유형문화재 제25호) △백양사 아미타삼존후불홍탱(유형문화재 제26호) △백양사 신중도(유형문화재 제27호) △백양사 석조부도(유형문화재 제28호) 등으로 현재 ‘백양사’가 소유하고 있다.

또, △박홍춘 환도(유형문화재 제29호) △동래부순절도(유형문화재 제30호) △자치통감 권226 ~229(유형문화재 제31호) 등도 지정됐으며, 소유자는 ‘울산박물관’이다.

주요 문화재 지정사유 중 ‘백양사 석조아미타삼존불좌상’은, 제작 연대가 17세기 경으로 추정되며 불교조각의 다양성과 지역성 연구에 중요한 학술적 가치가 있는 불상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어‘백양사 석조부도’는, 하대‧중대‧상대석으로 이루어진 기단부에 구형의 탑신과 8각의 옥개석을 지닌 전형적인 편구형 탑의 양식을 보여주며 조선후기 경상도 지역의 석조미술 연구에 중요한 가치가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마지막으로 ‘동래부순절도’는 1592년(선조 25년) 4월 15일 동래부사 송상현과 군민들이 왜군에 맞서 싸우다 순절한 사건을 묘사한 회화 작품으로 서양적 색채의 등장, 초기원근법의 사용 등 19세기 회화의 특징을 잘 보여 주고 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울산뉴스투데이
신정장애인보호작업장
퐁당퐁당(생태교육 및 수족관 판매, …
해피코리아
한국수력원자력l주l
나누리 그린 하우스
LS MnM
에코누리
여천장애인보호작업장
(주)A&S
(주)울산리싸이클링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