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장래성 기자] 전국 최고의 장미축제가 열리는 울산대공원의 장미원과 동물원 입구의 게이트가 새롭게 단장된다.
울산시는 내년 장미축제를 위해 총 5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지난 2006년 설치한 장미원과 동물원 입구 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장미원은 매표소, 수유실, 포토존 등을 포함하여 폭 2.4m, 길이 49.6m, 높이 4.2m 규모로 개선된다.
또, 동물원은 포토존을 포함하여 폭 2.0m, 길이 8.3m, 높이 4.2m 규모로 단장된다.
시 관계자는 “전국 최고의 장미축제를 여는 공원에 걸맞게 입구를 개선해 울산대공원을 찾는 시민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장미도시 울산의 위상을 전국에 알리는데 한 몫할 것으로 기대된다” 고 말했다.
한편, 울산대공원은 1997년부터 10여년간 꾸준히 시설을 개선, 확장해 울산시민뿐만 아니라 타 지역민에게도 사랑받는 도심공원으로 거듭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