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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낙동강 원수' 공급받는다
  • 김항룡 기자
  • 등록 2013-08-13 17: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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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뭄 해소시까지…수질에는 문제 없어

[울산뉴스투데이 = 김항룡 기자] 울산시 상수도사업본부는 가뭄 해소시까지 수자원공사로부터 낙동강 원수를 공급받는다고 밝혔다.

울산지역은 올해 마른 장마에 이은 폭염으로 인해 예년보다 강우량이 56%에 불과해, 사연․대곡댐 저수량이 현재 26%로 작년 동월 대비 42%로 크게 떨어졌다.

이에 따라 울산시는 용수 수요관리를 위해 지난 12일 수자원공사 울산권관리단 외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 원수공급대책 실무 회의를 개최하고 낙동강 원수를 13일 오후 2시부터 공급받기로 결정했었다.

낙동강 원수는 가뭄 해소 시까지 공급받게 될 예정아며, 이번에 공급받는 낙동강 원수는 회야댐이 아닌 대암댐을 통해 천상정수사업소로 공급받게 돼, 공급량은 천상정수사업소 고도정수처리 용량에 맞춰 1일 6만 톤을 공급받게 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현재 낙동강 수질은 남강댐에서 1일 600만 톤씩 낙동강 하류 유지수로 방류해 양호한 수질을 유지하고 있다”며, “공급받는 낙동강 원수는 전량 고도정수 처리 과정을 거쳐 공급하기 때문에 수질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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