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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경제 허브센터 마침내 개소
  • 김항룡 기자
  • 등록 2013-08-13 16:5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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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업보육 기능 수행·네트워크 형성 통한 시너지효과 기대돼 
▲ 참석한 외빈들이 센터 개소를 축하하는 의미로 축하떡을 자리고 있다.     ©울산 뉴스투데이

[울산뉴스투데이 = 김항룡 기자] 울산지역 사회적 경제 주체들의 허브센터 역할을 할 ‘행복한 사회적경제지원센터’가 13일 문을 열었다.

행복한 사회적경제지원센터의 개소는 그간 그 필요성이 사회적 경제 주체들 사이에서 대두돼 왔다는 점과 전국 최초의 민간 사회적 경제 플랫폼으로 울산남구청과의 협력을 통해 운영된다는 점에서 이목을 끌고 있다.

울산 남구 수암로 121번지에 위치한 행복한 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310㎡(100평) 규모로 행복신협 지하 및 2층에 자리하고 있으며, 교육 및 컨설팅 기능, 창업보육 기능, 홍보 기능, 네트워크 기능, 안정적인 복합 공간 제공 등의 역할을 해나갈 계획이다.

울산행복신협(이사장 최상문)이 센터 조성에 필요한 비용과 장소를 제공했다. 사회적 경제 주체들이 참여하는 협동조합 형태를 띠고 있으며, 두 달여간의 벤치마킹과 리모델링을 통해 조성됐다.

커뮤니티 공간, 입주기업실, 자료실, 회의실, 교육실 등을 갖추고 있으며, 울산사회적기업협의회, 협동조합, 마을기업, 비영리단체 등 12개 업체가 현재 입주해 잇다.

울산사회적기업협의회 허달호 회장은 “사회적 경제에 대한 뜨거운 관심에 감사하다. 특히 조성비용과 장소를 제공해준 울산 행복신협 최상문 이사장과 행본신협 조합원들께 고마움을 전하고 싶다”며 “행복하려고 하는 사람들이 모여 노력하는 공간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울산행복신협 최상문 이사장은 “3~4년 전 수암신협의 명칭을 행복신협으로 바꿨다. 이후 ‘행복한 사회가 어떤 사회일까’라는 고민을 많이 했고, 행복한 사회적경제지원센터가 그 역할을 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 센터가 발전할 수 있도록 도와 달라”고 말했다. 

 
▲ '사회적 경제에 대한 뜨거운 관심' 13일 열린 행복한 사회적경제지원센터 개소식에서 참석자들이 경과보고를 경청하고 있다     ©울산 뉴스투데이

▲ 울산사회적기업협의회 허달호 회장이 센터 개소와 관련 경과보고를 하고 있다.     ©울산 뉴스투데이
 
▲ 울산행복신협 최상문 이사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울산 뉴스투데이

▲ 행복한 사회적기업지원센터에 입주한 (주)함께의 직원이 일하고 있는 모습. (주)함께는 방과 후 교육사업을 하고 있다.     ©울산 뉴스투데이
▲ 김두겸 남구청장과 임현철 남구의회 의장 등 개소식을 축하하기 위해 참석한 외빈들이 센터를 둘러보고 있다.     ©울산 뉴스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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