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즈택스플래티늄카드 결제 시, 과세‧면세 자동분류
NH농협카드는 사업자 절세를 위한 ‘의제매입세액공제 지원서비스(이하 의제매입서비스)’를 추가 제공한다고 13일 밝혔다.
‘의제매입세액공제’란 사업자가 부가가치세(이하 부가세) 면제되는 농축수산물 또는 임산물을 구입하고 이를 가공해 부가세가 부과된 재화 및 용역을 공급하는 경우, 원재료 구입가액의 일정률에 해당하는 금액을 매입세액으로 공제받을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기존의 ‘부가세환급서비스’의 경우, 한 가맹점에서 이용한 금액은 ‘모두 면세’ 또는 ‘모두 과세’ 로만 분류돼 면세상품과 과세상품을 동시에 구매하는 경우 ‘의제매입세액공제’자료로 활용하기에 어려운 점이 있었다.
이와 관련, 이번에 농협카드가 제공하는 ‘의제매입서비스’는 비즈택스플래티늄카드(채움)로 결제 시 영수증에 섞여 있는 과세와 면세금액을 자동으로 분류해 줘 세무신고를 할 때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의제매입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채움브랜드의 비즈택스플래티늄카드를 만들고 서비스 제휴가맹점(농협하나로클럽, 하나로마트, 신토불이매장)을 이용하면 된다.
한편 농협카드 관계자는 “서비스가능 상품 및 제휴가맹점을 계속 확대해 부가세환급지원서비스 이용 고객에 대한 서비스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