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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제68주년 광복절 경축식’ 거행
  • 김항룡 기자
  • 등록 2013-08-13 11: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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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축식 이어 ‘고헌 박상진 의사 추모 행사’, ‘나라꽃 무공화 전시회’등 다양한 행사 개최
▲ 2013년 8월 15일 제68주년 광복절을 맞아 울산지역에서도 다양한 기념행사가 열렸다.     © 울산 뉴스투데이
[울산뉴스투데이 =  김항룡 기자] 2013년 8월 15일 제68주년 광복절을 맞아 울산지역에서도 다양한 기념행사가 열렸다.

15일 오전 10시 박맹우 시장, 서동욱 시의회 의장, 독립 유공자 유가족, 기관․단체장, 시민, 학생 등 1,500여 명이 울산문화예술회관에 참석한 가운데 ‘제68주년 광복절 경축식’을 거행했다.

이번 경축식은 국민의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기념사, 경축사, 광복절 노래 제창, 만세삼창 등으로 진행되며, 오는 20일까지 한민족 정체성 함양과 자긍심 제고를 위해 한국을 방문하는 멕시코-쿠바 재외동포 한인 후손 40명도 참석하며 경축식 후에는 영화 ‘타워’가 상영됐다.

울산시는 경축식에 이어 오전 11시 북구 송정동 박상진 의사 생가에서 박맹우 시장, 광복회원 및 유가족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헌 박상진 의사 추모 행사’를 가졌다.

이자리에서 박맹우 시장은 독립유공자 유족과의 오찬을 마련, 위문품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8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울산대공원 남문과 문화예술회관 광장에서 ‘나라꽃 무궁화 전시회’를 열어 시민에게 나라 사랑 의식을 고취할 예정”이라며 "뜻깊은 경축식을 통해 독립유공자 유족을 격려하고 나라의 중요성을 다시한번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또, 울산 남구에서는 ‘제68회 광복절’을 맞아 15일 고래바다여행선에서 묵념과 함께 기념 이벤트가 열렸다.

이날 오전 10시 승객 350명이 승선한 가운데 출항한 고래바다여행선은 출항과 동시에 광복절 기념 뱃고동을 울리고 순국 선열과 호국 영령에 대한 묵념의 시간도 가졌다.

또 승선객을 대상으로 광복절과 우리 역사에 관한 퀴즈를 내고, 퀴즈를 맞춘 승객에게는 태극기를 나눠주는 등 광복절을 기념한 깜짝 이벤트를 열어 애국심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울산 남구청 관계자는 “온 국민들이 뜻깊은 광복절을 기념하고 그 의미는 되새기는 계기가 된 것 같다"면서 "관광 유람선인 고래바다여행선은 관공선이기도 하다는 점을 감안해 이번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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