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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내년 긴축재정 불가피
  • 김항룡 기자
  • 등록 2013-08-12 19: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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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수 주는데 재정지출은 증가·이달 말까지 시민의견 접수

[울산뉴스투데이=김항룡 기자] 울산시는 12일 오전 10시 울산시청 본관 2층 시민홀에서 ‘2014년도 예산편성 담당공무원 교육’을 갖는 등 내년도 예산편성 업무에 본격 착수한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국내외 경제 불확실성과 내수경기 회복세 미약, 부동산 경기침체에 따른 거래부진으로 지방세 등 자체수입의 축소조정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런 가운데 무상보육, 국민행복연금, 취약계층 일자리 지원 확대 등으로 재정지출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돼 내년에도 긴축 재정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이에 울산시는 경상 예산은 절감은 물론, 신규 사업에 대한 투․융자심사를 엄격히 하는 등 건전한 재정 운용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또 시민들이 의견이 예산편성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누리집 ‘시민예산참여방’에 ‘내년도 예산에 바란다’ 코너를 만들어 연중 내내 시민들의 의견을 접수하고 있다.

접수된 시민들의 의견은 이달 말까지 해당부서 검토 등의 과정을 거쳐 11월 중 예산 반영 여부를 확정해 그 결과를 일반에 공개할 예정이다.

한편, 울산시는 오는 23일까지 각 부서의 예산요구서를 제출받아 9~10월 중 현장 확인과 예산심의 등을 거쳐 2014년 예산편성 작업을 마무리해 오는 11월 11일까지 시의회에 제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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