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업체당 최대 20억원·최대 1.2%p 금리우대
▲ 경남은행은 추석을 앞두고 특별경영안정자금 3000억원을 편성해 지원한다. © 울산 뉴스투데이 | |
[울산뉴스투데이=김항룡 기자] 경남은행(은행장 박영빈)은 자금수요가 집중되는 추석을 앞두고 ‘추석 특별경영안정자금’ 3000억원을 편성했다고 밝혔다. 1.2%p 금리우대혜택과 대출절차를 간소화한 상품이다.
경남은행은 이 자금을 울산·경남·부산 등 전국의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오는 9월 30일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개별업체당 최대 20억원까지 대출받을 수 있으며 대출 금리는 개별 업체별(중소기업·소상공인) 산출금리를 기준으로 신용등급과 담보조건에 따라 차등 적용된다.
경남은행 유충렬 기업고객사업부장은 “추석 특별경영안정자금을 신청하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금융비용 부담을 덜고 적기에 유동성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배려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