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000만원 투입, 태화루 및 선경2차APT 아치형 게이트 10월말까지 설치
▲ (왼쪽부터)선경2차 아2파트 맞은편과 태화루 ‘태화종합시장 아치형 게이트’ 최종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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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스투데이 = 김인영 기자] 울산 중구는 구청 2층 상황실에서 ‘태화종합시장 아치형 게이트’제안서 평가위원회를 31일 오후 2시 개최했다.
이 날 공정성을 위해 21명의 예비위원 중 랜덤 추첨의 다빈도순으로 뽑힌 교수, 건축사, 상인연합회 등 7명의 위원들로 평가위원회를 구성했다.
참여업체들은 제안설명회에서 사업개요, 설치계획, 홍보효과 등을 위주, 업체당 평가위원들에게 설명하고 위원들과 질의 및 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평가는 정성적 평가인 사업계획평가(60점)와 정량적 평가인 사업순행능력평가(20점), 입찰가격평가(20점)로 구성했으며, 기술·지식능력, 사업 수행계획, 지원기술 및 사후관리 등 총 9개 항목으로 시장환경과 사업 이해도, 디자인의 우수성 등 15개 세부항목 평가 결과 최고점수를 받은 1순위 업체가 선정됐고, 지방자치단체를 당사자로 하는 계약에 관한 법률 제43조 및 제44조에 따라 협상에 의한 계약을 추진할 방침이다.
울산 중구는 이번 사업으로 9,000만원을 투입, 태화루 및 선경2차 APT 입구에 각각 아치형 게이트를 10월말까지 설치할 예정이다.
중구 진부호 경제일자리과장은 “아치형 게이트 설치로 태화종합시장을 널리 홍보함은 물론 태화루 및 태화강생태공원과 조화를 이루어 경관조성에 크게 기여할 것이다”며,“지역 상권활성화에도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