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김인영 기자] 동구청은 30일 오전 10시 ‘주전어린이공원 및 경관녹지 조성사업 준공식’을 가졌다.

준공식은 동구 동부동 주전 어린이공원에서 김종훈 동구청장과 안효대 국회의원, 장만복 동구의장을 비롯 내빈과 지역 주민 등 3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치러졌다.

이날 준공식을 가진 주전어린이공원 및 경관녹지는 총 38억원을 들여 지난 2012년 4월 1단계 사업으로 자이언트 트리 등을 갖춘 어린이공원을 준공했으며, 이번에 2단계 사업으로 잔디광장과 미니마을, 레일썰매장, 피크닉장과 잔디광장 등을 올해 3월에 착공해 이날 준공했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5차례 주민설명회 등을 하고 어린이집 관계자의 의견을 듣는 등 주민들의 의견을 충실히 반영해 시설물을 만들었다”며 “주전어린이공원이 만들어진 이 곳은 마골산과 봉대산이 에워싸고 있으며 봄에는 벚꽃이 피는 아름다운 곳으로, 지역의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