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김인영 기자] 남구청은 2013년 3분기 모범업소 신청을 받는다고 30일 밝혔다.

모범업소 신청대상은 남구에 소재한 일반음식점 중 위생적인 업소로, 모범업소 지정기준에 적합하고 ‘좋은식단’을 실천하는 업소이며, 내달 9일까지 남구청 위생과(226-5732)로 방문신청하면 된다.

모범업소는 신청접수를 받아 현지조사를 통해 기준에 적합할 경우 음식문화개선운동 추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지정된다.

지정기준은 △음식의 맛 △영업장 내ㆍ외부 청결 우수업소 △영업주와 종업원의 고객에 대한 친절서비스 우수업소 △식품위생법 준수 및 음식문화개선 실천여부 등이다.

모범음식점 우선지정 대상지역 및 대상업소로는 △주요관광지, 관광호텔, 숙박업소 주변, 역, 버스터미널 등 △기타 교통편의성 및 접근성이 양호한 곳 △조리사 또는 영양사를 고용하여 위생적으로 운영하는 업소 △영업장과 종업원의 위생관리가 우수하고 좋은식단 실천업소 △맛있고, 친절한, 모범이 되는 일반음식점으로 개업한 지 6개월이 지나야 한다.

모범업소로 지정되면 모범음식점 표지판 부착과 책자 발간으로 대ㆍ내외 홍보, 모범업주 선진음식문화 견학, 50ℓ종량제쓰레기봉투지원, 남은 음식 싸주는 용기 배부, 식품위생용품 배부 등 행정ㆍ재정적 지원, 저리로 시설개선 자금 우선융자 등의 인센티브가 제공되는 이점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