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은행 울산본부(본부장 조태구)와 대한적십자사 울산지사(회장 김석기)는 지난 1일 오후 야음동 소재 한 가구 등 100가구를 대상으로 2만장의 연탄을 전달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달에는 경남은행 자원봉사단과 대한적십자사 울산광역시지사 김석기 회장 등 30여명이 참여했다.
경남은행 관계자는 “지역의 에너지 빈곤가정에 추운 겨울을 무사히 보내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연탄을 받은 야음동의 류 모(남, 75)는 “날씨가 추워져 걱정 했는데 주신 연탄으로 따뜻한 겨울을 잘 나겠다”고 전했다.
한편, 경남은행은 경상남도 20개 시·군을 비롯해 울산·부산·서울 등, 전국 각 지역별 28개 봉사단을 운영중이다. 특히, 2200여 전 임직원과 직원가족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구성된 봉사단을 통해 자원봉사활동을 연중 펼쳐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