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울주군은 4일‘대규모 통계조사’에서 우수기관상인 기획재정부 장관 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2010 인구주택 및 농림어업총조사’와 ‘2011 경제총조사’ 등 대규모 통계조사에서 성공적으로 업무를 수행한 공로가 인정된 것.
울주군은 이번 대규모 통계조사를 수행하면서, 울산시의 70% 이상을 차지하는 넓은 구역이라는 어려움을 극복, 가구와 사업체의 참여율을 높였다.
또 조사대상 가정과 업체에 협조 서한문을 발송하는 등 조사누락과 부실조사 등의 방지를 위해 우수 조사요원을 채용, 현장중심의 조사원 교육을 통해 통계조사의 정확도와 신뢰도를 향상시켰다.
이번 통계조사에서는 정확한 통계작성을 위해 헌신 노력한 주을식 씨(47․상북면 산업담당) 등 유공 공무원 10명과 조사요원 12명 등 22명도 기획재정부 장관과 통계청장 표창을 각각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