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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규모 1조 달러 달성 눈 앞
  • 유장현 기자 기자
  • 등록 2011-12-02 11: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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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 중심은 국내 최대 수출 도시 울산
1951년 무역규모 1억 달러 달성 이후 60년 만에 세계에서 9번째로 1조 달러를 눈앞에 두고 있는 가운데 이 같은 성과에는 국내 최대 수출 도시 울산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는 평가다.
 
2일 울산시에 따르면 무역 규모는 한해 수출과 수입을 합한 총액으로 우리나라 10월 말까지 무역규모는 총 8,976억 달러를 기록해 1조 달러까지 1,024억 달러 정도 남은 상태다.
 
월평균 무역 규모가 900억 달러 내외임을 감안하면 12월 초 무역규모 1조 달러, 수출 5,000억 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무역 1조 달러 달성은 경제대국의 전유물로서 현재까지 미국, 독일, 중국, 일본, 프랑스, 네덜란드, 이탈리아, 영국 등 8개국에 불과하며 중국을 제외하면 모두 1인당 국민소득 3만5,000달러 이상의 선진국에 속하는 나라들이다.
 
특히 2010년 현재까지 무역 규모 1조 달러를 유지하고 있는 나라는 중국․미국․독일․일본․네덜란드․프랑스 등 6개국에 불과하다
 
이러한 1조 달러 달성의 원동력에는 IMF, 외환위기 등 위기상황을 정면 돌파한 수출 중심의 경제정책과 수출품목의 다변화․첨단화 및 중국․인도 신흥 시장 개척, 그리고 EU․인도와의 FTA 발효 등 통상여건 개선 노력 등을 들 수 있다.
 
특히 우리나라의 1조 달러 달성과 관련, 수출도시 울산을 빼 놓을 수 없다.
 
울산은 1962년 공업지구 지정 후 첫 수출을 시작으로 자동차․조선․석유화학 등 3대 주력산업을 중심으로, 기존산업의 고도화와 신성장 동력 창출을 위한 R&D 및 산학연 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하는 등 수출 최일선에서 우리나라의 경제 성장을 이끌어왔다.
 
그 결과 울산 수출은 최근 10년간 글로벌 금융위기로 큰 폭의 감소세를 보인 2009년을 제외하고는 연평균 20% 이상씩 큰 폭으로 증가하였고, 올해 10월까지 842억 달러로 전국 수출 1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전국 대비 20%에 가까운 수출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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