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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건설기계, 한나라당 규탄
  • 김영호 기자 기자
  • 등록 2011-11-24 13: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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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길부 의원 사무실 앞..."한미FTA 건설노동자 파탄"

▲     © 울산 뉴스투데이


 
건설기계노조 울산지부는 한미 FTA 24일 한나라당 규탄 기자회견을 강길부 국회의원 울주 사무실 앞에서 열었다.

 

이날 울산지부 및 제정당 관계자 20여명은 “1%를 위해 건설기계노동자를 다 죽이는 한나라당을 1만 건설기계노동자의 이름으로 내년 총선에서 심판하겠다”고 밝혔다.

 

이들은 민주노동당 강기갑 의원이 발의해 놓은 건설산업기본안 개정안과 건설기계표준임대차계약서안이 국회 국토해양부 한나라당 소속 의원들의 소극적인 자세로 논의조차 되지 않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국내법인 도로법 등 관련법 규제로 그동안 수입되지 않았던 미국의 40톤급 락덤프와 초대형건설중장비들이 건설현장에 들어오게 되면 일거리 축소 등이 우려된다”며 “캐피탈 할부로 덤프, 굴삭기 등을 구입한 건설노동자들은 신용불량자로 내몰리게 됐다”고 주장했다.

 

또 “자국민의 보호하지 못하고 미국의 눈치보기로 일관한 한나라당은 국민의 생존권을 위기에 몰아넣고 ‘주권포기’를 하는 것이나 마찬가지”라고 말했다.

 

장현수 사무국장은 “이 같은 한미FTA에 울주군을 지역구로 하는 강길부 의원이 앞장서 왔기 때문에 강 의원 사무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벌인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강 의원 울주 사무실은 문이 굳게 잠긴 채 경찰병력이 배치돼 있어 아무런 말을 들을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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