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동구는 7월 1일 오후 3시 동구청 장실에서  ‘울산 동구 노인회관 건립공사 설계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사진제공=동구청[울산뉴스투데이=강희구 기자] 울산 동구는 7월 1일 오후 3시 동구청 장실에서 관계 공무원 및 관련 업체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 동구 노인회관 건립공사 설계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최종보고회는 노후된 노인회관의 건립을 위해 실시설계용역의 마무리 단계에서 마련된 것으로, 용역 최종보고 및 질의응답, 향후 계획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노인회관 건립공사는 동구 봉수로 24에 위치한 기존 노후된 노인회관을 철거하고 신축하는 사업으로, 총 사업비는 45억 원이다.

 동구 노인회관은 연면적 998.9㎡ 3층 규모이며, 노인지회 사무실, 프로그램실, 대강당, 경로당, 경로식당 등이 배치되어 앞으로 어르신들의 교육과 소통, 나눔의 공간이 될 예정이다.

 김종훈 구청장은 “우리 구 노인인구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고, 노인회관 건립은 오래전부터 어르신들이 염원하고 있던 사업이다. 어르신들이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조성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설계용역 마무리 후 BF 예비인증, 철거 설계용역 등을 거쳐 오는 12월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