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자원순환사업협동조합(이사장 박상재)이 29일 오후 2시 중구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60만 원 상당의 새 활용 방향기(업사이클링 디퓨저) 20개를 전달했다. 사진출처= 울산중구
[울산뉴스투데이 = 김민정 기자] 울산자원순환사업협동조합(이사장 박상재)이 29일 오후 2시 중구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60만 원 상당의 새 활용 방향기(업사이클링 디퓨저) 20개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구정화 울산중구종합사회복지관 관장과 박상재 울산자원순환사업협동조합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울산자원순환사업협동조합은 배달 문화 확산으로 아이스팩 사용이 증가하면서 환경오염 문제가 대두되자, 2022 울산지역문제해결플랫폼 의제 사업으로 ‘아이스팩 재활용으로 뜨거운 지구 얼리기’를 진행해 왔다.
그리고 근로복지공단과 울산도시공사의 후원을 받아 버려진 유리와 아이스팩을 재활용해 울산의 상징인 고래를 표현한 방향기(디퓨저)를 만들어 기부했다.
중구종합사회복지관은 전달받은 물품을 해솔주간보호센터 이용자 등 지역 내 소외계층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박상재 울산자원순환사업협동조합 이사장은 “직접 제작한 의미 있게 쓰여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다양한 자원순환사업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