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김영호 기자] 울산 남구청은 주민들에게 새로운 활력과 희망을 전할 수 있는 역동적인 구정시책을 추진하고자 ‘2013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남구청에 따르면 이번 보고회는 26일 총무국을 시작으로 생활지원국, 건설도시국, 감사관실, 보건소, 기획예산실 순으로 내년도 구정설계에 대해 보고하고 검토하는 시간으로 이뤄진다.
 
주요내용은 송무전담 변호사 채용, 테마별 평생학습 야간프로그램 운영, 다문화가족 지원센터 운영, 장생포 고래문화관 조성 등의 신규사업과 생활민원 전용콜센터 운영, 남구노인종합 복지관 건립, 저소득층 자립기반 강화, 여천천 고향의 강 정비 등 현안사업이다.
 
또한 ‘머물고 싶고 살고 싶은 행복남구’를 지향하는 시책을 발굴하고 구정의 최우선 과제이자 민선 4기 주민들과의 약속인 공약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종합적인 점검도 병행해서 이뤄질 예정이다.
 
남구청 관계자는 “이날 보고회는 시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주민밀착형 시책을 발굴, 구체화하는데 중점을 두고 토론 및 의견수렴 등의 시간이 마련됐으며 보고회를 통해 결정된 사업은 2013년 본예산에 적극 반영해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