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김영호 기자] 울산시는 울산시 도시공사가 울주군 청량면 율리 보금자리주택 내에 장애인 무주택 35세대 특별분양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신청 자격은 울산시에 거주하는 등록장애인으로 울산시 도시공사 입주자 모집 공고 예정일 10월 말경 현재 무주택 세대주 장애인으로 세대원 전원이 무주택 상태여야 한다.

신청 방법은 신청 대상자가 직접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오는 9월 28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거동이 어려울 경우는 위임장을 작성해 대리인이 신청하면 된다.

대상 선정은 10월 초까지 보건복지부 지침에 의거 심사 및 무주택 조회절차를 거쳐 대상자를 확정한 후 개인별로 통보될 예정이다.

특별 분양되는 주택은 전용면적 69㎡ 9세대, 84㎡ 26세대로 총 35세대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분양으로 우리지역 무주택 장애인들에게 내 집 마련의 기회가 될 것”이라며 무주택 장애인 세대의 관심과 신청을 당부했다.

한편 울산시 도시공사는 입주자 모집 세부 분양일정을 일간지 신문과 홈페이지에 공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