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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청 옆 오르막길, 인도 없어
  • 김영호 기자 기자
  • 등록 2012-09-20 16: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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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체도로 계획 없어...사고 위험 심각
▲  대형차량으로 누더기 도로로 변해 사고의 위험이 높고 인도조차 없어 인명사고가 우려된다.    © 울산 뉴스투데이

[울산뉴스투데이 = 김영호 기자] 울산교육청 옆으로 우정혁신도시 내 주택단지가 조성중인 가운데 백양사(白楊寺)나 성암사에서 교육청으로 오가는 곳에 인도가 없어 보행자들의 사고 우려가 제기됐다. 또 이 도로의 지반침하로 도로가 갈라지고 움푹 패여 안전사고의 위험도 갈수록 심각해 지고 있다.
 
이 도로는 당초 등산로로 많은 사람들이 이용을 하고 지금도 일부 사람들이 이용하고 있으나 보행도로가 없어 사고의 위험에 무방비로 노출돼 있다.
 
특히 공사현장에서 세워둔 접근금지 등의 드럼이 차도를 일부 점용하면서 인도는 더 좁아진 상태에서 사람들이 오가고 있다.
 
애초 이 같은 부분을 고려, 통행금지 등의 조치를 취해야 했음에도 이를 간과해 현재는 어쩌지 못하는 지경에 이르렀다.
 
이와 함께 도로가 과적차량들로 침하되고 패여 실제사고로 이어지기까지 한 것으로 드러났다.
 
대체 도로 마련에 대한 계획이 아직 없는 상태라서 일반차량들도 위험을 감수하고 통행해야 하는 실정이다.
 
20일 중구청에 따르면 이 도로는 주위에는 (주)동원개발, (주)동원종합건설이 각 시행 및 시공사로 우정혁신도시 B-3BL 공동주택 309세대를 내년 11월 완공을 목표로 짓고 있는 동원 로얄듀크와 아이에스동서에서 시행 및 시공을 맡은 에뜰린의뜰이 685세대의 규모로 2014년 하반기에 건립될 예정이다. 
 
여기에다 LH공사의 혁신지구 관통도로 때문에 혼잡이 더욱 심하며 이 도로 또한 비포장으로 여기 저기 자재들이 늘어져 있는 상황이다.
 
인근 교육청 관계자는 “주위에 큰 차량들의 진입으로 크고 작은 사고가 끊이질 않는다”며 “소음은 물론 인명사고가 우려되는 만큼 대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중구청 관계자도 “이러한 부분에 대해 알고 있으나 차도가 있어 보행을 못하게 막는 것은 현재로선 어렵다”며 공사 초기에 제도적 보완이 미약했음을 시인했다.
 
하지만 총체적인 부분을 LH에서 담당하기 때문에 이와 뒤 섞여 공사 주체도 찾기 힘든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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